로무2세대 지난세기 90년대 초엽에 유치원 다니던 조선족 어린이가 최근년부터는 한국에서 산업근로자로 뛰고있다. 로무2세대로 지칭되는 이들은 로무1세대들의 피곤했던 로무행차를 달래주는 '안위제'나 다름이 없다. 중한 수교 20여년만에 나타난 새로운 풍경선이다. 로무2세대들은 합법적인 출국으로 거개가 회사일을 하면서 한국의 4대 보험, 산업 휴가를 향수하고 대부분 부모사랑이 결핍한 반면 물질적으로는 근심걱정을 모르고 자라왔으며 '스마트폰'세대로서 실시간 뉴스를 검색하면서 사회적인 관심을 많이 가지는것에서 1세대와 차이점을 보이고있다. 1세대는 근본에 있어서 농민이 대다수였다. 2세대는 학교를 졸업한후 이른바 '부모님이 계시는 곳'인 한국을 찾아 산업현지에서 일하고있다. 이들의 리향, 리농 현상으로 동포사회가 진정한 격..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2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25일차다. 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가을철은 비가 오면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지금은 비가 오면 하루가 다르게 따뜻하다. 어제가 년초같은데 벌써 2014년도도 2개월이 흘러갔다. 산에는 산새들이 노래를 하고 길옆에는 산수유가 봉우리를 피울 준비를 한다. 어디를 가도 봄의 기운이 혼연하다. 민들레는 벌써 주인의 밥상에 오르고 이제는 농사준비로 분주하다. 늘 오르는 정상에 과수원이 있는데 이제는 철조망을 둘러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가 없다. 그것이 좀 아쉽다. 그래도 열심히 계속 다녀야 하겠지. 산에 가면 정말로 기분이 좋으니까 말이다. 더보기 조선족 “호칭”보다는 “정체”가 더 중요해 -호칭 따위를 놓고 옴니암니 할 하등의 필요가 없어 ■ 김철균 최근 한국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 위원이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을 “조선족” 대신 “재중동포”바꿔 쓰자고 제안하면서 현재 중국 조선족에 대한 호칭을 두고 화제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특히 “일본에 사는 우리 동포는 재일동포,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는 재미동포라고 하는데, 중국 동포는 조선족, 러시아 동포는 고려인이라고 하는것은 일본인이 우리를 ‘조센징’이라고 부르는 것과 뭐가 다르겠냐”는 주장에 동감이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 것을 주장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필자의 다른 한면의 조심스러운 주장으로는 “호칭”보다는 “정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실 전반 한반도를 놓고 볼 때 시대와 조대가 바뀜..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