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따뜻한 훈풍이 부는 건만은 아닙니다.
우리네 인생길에는
늘 아름다운 꽃들이 향기를 피어내는 건만은 아닙니다.
우리네 인생길에는
항상 낙원의 평화와 행복이 깃든 건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에는 비바람도 있습니다.
폭풍우로 천지를 뒤덮는 떨림도 있습니다.
앞뒤를 가릴 수 없는 안개 자욱한 혼돈도 따릅니다.
삶이란, 여러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듭니다.
한 가지의 모습으로 다가와 우리들을 안심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고,
고달픔도, 서러움도, 절망도, 불안함도...
끝내는 삶과 영원한 단절을 고하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누군가가 말했지요.
그 모든 것들 또한 다 지나간다고! 맞습니다.
괴로움도 즐거움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삶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지금만이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것입니다.
우리네 삶에서 이것만큼 위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ㅡ'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위로의 말 / 이서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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