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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자유게시판

♣ 나에게 묻고 싶은 말 ♣

미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하는 삶은 아름답다.

그러나 삶에서 오늘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늘 기억하라.

 

우리는 다만 하루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뒤로 미루며 살아간다.

“이러이러한 것을 이루고 난 후에......” 라고 말하며!

그러나 훗날 바라던 것을 이루었다고 믿는 순간,

자신이 이미 많은 것을 잃어버렸음을 깨닫게 된다.

 

좀 더 나이가 든 뒤 보라색 옷을 입겠다고

미루어두었다면 지금 당장 사 입으라.

은퇴 한 뒤 살 만한 장소를 골라두었다면

바로 지금 그곳에 가서 사는 것이 낫다.

 

자신의 꿈을 좇아 살아갈 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들이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게 된다.

 

최근 나는 미니애폴리스에서 함께 살던

이웃에게 편지를 한 통 받았다.

“우리는 집을 팔려고 내놓았어요.

더 이상 도시에 살고 싶지 않아

이곳을 떠나기로 결심했지요.

 

콜로라도에 있는 작은 마을을 마음에 두고 있는데

지금 아이들과 상의하고 있어요.

그곳은 늘 하늘이 맑고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아요.”

그들에게선 활기와 기쁨이 넘쳐났다.

나는 그들의 행복을 공감할 수 있었다.

 

나 역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커다란 기쁨을 느꼈기 때문이다.

내가 만일 그때 원하지 않는 곳에 살고 있었더라면

그들의 편지를 보고 은근히 질투심을 느꼈거나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못할 때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시기하고

다른 이들을 진정으로 격려해줄 수 없게 된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자리가

원하는 자리의 삶이 아니라면

멈추어서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내 삶에서 빠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미루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기대하며 살아가는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샤를로테 케이슬의 <기쁨의 옆자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