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의 기쁨을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입니다.
거기에 한 양동이 가득 넘칠 만큼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큰 숟가락으로 가득 퍼서 연민을 섞고
자애라는 양념을 아주 약간 넣습니다.
그것들을 함께 젓다가 주의 깊게 살펴서
이기심의 조각이 보이면 국자로 떠내어
곧 건져 버립니다.
또 그 위에 뜬 짜증의 거품도
국자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맛이 날 만큼 오랜 인내를 가지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알맞게 익은 맛과 군침 도는 향기가 나면
이제 사랑이라는 소스와 감사라는 향료를
조금 뿌리고 식탁에 올리면 최고의 인격과
교양을 갖춘 음식이 됩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나의 이야기 >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는 말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0) | 2013.10.30 |
---|---|
1%만 다르게 실행하자 (0) | 2013.10.29 |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것 (0) | 2013.08.30 |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0) | 2013.08.29 |
넘침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0) | 201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