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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자유게시판

조건과 이유를 따진다면

도와 주세요.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어떤 조건과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들 보다는 내가 하늘로 부터 더 많은 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노숙자가 있는데

그의 겉 모습만을 보고서 일 할 수 있다고

구걸을 한다고 돕지를 않습니다.

 

자기 주변에

친척과 이웃이 정말 어려운데도

자기 기준으로 생각을 하면서 돕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들은 말 합니다.

나도 땀을 흘리고 수고를 해서 얻은 재물이고 저들은 내가

땀흘리는 것을 하기 싫어 해서 그렇게 산다고 돕지를 않습니다.

 

물론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눈에 그렇게 보이는 그것도

사실은 내 객관적인 생각이지 하늘의 섭리를 모릅니다.

 

만약에 내가 모르는 것이 있어

나를 통해서 그를 돕기 원하는 하늘의 섭리가 있었다면

후에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외면 당하게 됩니다.

 

조건과 이유를 따진다면

이 세상에 사는 어떤 사람도 내세를 생각할 수 없고 그저 짐승처럼

살다가 안개와 같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김주은님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