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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자유게시판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

 

당신에게 빗방울의 원자만큼이나 해변의 보슬한

모래알만큼이나 하늘의 둥둥 떠 있는 구름만큼이나

참으로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만나 이렇게 사랑을 합니다.

 

전생에 천 번의 만남이 있어야만 이생의 한번

만남이라 하는데 우린 너무나 많이 만나

서로 가슴깊이 사랑을 하는걸 보면

매우 많이도 만났는가 봅니다.

 

왜?

왜?

하필 이제서야 만나 보고 있어도 만지고 있어도

그저 눈물부터 나오고 가슴 한켠 짠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하는지?

 

내 맘으로 당신에게 다 주지 못한 사랑 땜에

한없는 아픔 스며들고 얼마의 기다림으로

얼마의 보고픔으로 얼마의 사랑으로

당신의 아픈 가슴 안을 수 있는지?

 

못 마시는 술 한 모금 내 안에 넣는 그 순간

모두 잊고 싶어 모두 지우고 싶어

모두 내 안에서 보내고 싶어

 

나,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 그렇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우고 싶다 해서 버리고 싶다 해서 잊고 싶다 해서

다 그리 된다면 첨부터 사랑이 아니였겠지요.

 

먼저간 영혼 살며시 쓰다듬고 돌아오는 발걸음

감히, 말하지 못할 참담함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 내가 갈곳이 어딘지

 

머무르고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몰라

세살 어린 아이처럼 헤매였답니다.

 

이제는 당신의 아픈 사랑 이제는 나의 슬픈 사랑

이제는 당신의 눈물부터 나는 사랑

 

이제는 가슴 한구석 핏빛으로 물든 사랑

행복의 나래로 꽁꽁 메인 사랑 만들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 아픈 마음 내가 쓰다듬고 나의 지친 슬픔

당신이 안아주고 돌아서도 웃음이 나오는

우리 사랑이 됐음 정말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주지 못한 사랑 내 남은 삶 동안

죽어서도 드리겠사오니

 

부디 아파하지 말고 나의 사랑 받으시고

당신 사랑 내게 주고 대신 영혼의 작은 몸짓 잊지 말고

우리 나중 그 어느 때에 만나서 안아 봤음 더욱 좋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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