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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자유게시판

물질이 과연 만능일가?

물질이 과연 만능일가?

여기에 대한 정확한 답은 무엇일가?

아무도 확실하게 이야기하자 못할것이다.

각자 다 자기의 이야기가 있으니까.

 

물질은 인생사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고 물질이 많다고 삶이 행복한것은 아니다.

그저 최소한도로 있으면 될것 같다.

어차피 공수래 공수거하는 세상에서

내것이라고는 입는 옷하고 먹는 밥밖에 없다.

 

한국 생활 3년이다.

사실 정신없이 바쁜 한국생활이다.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가지이다.

신앙의 자유이기때문이다.

어렵게 핍박받으면서 중국에서 신앙을 하다가

여기에 오니까 모든 것이 자유롭다.

하지만 핍박과 어려움속에서 유지되는 신앙보다

번영과 평화가운데서 유지되는 신앙이 참된 신앙이다.

어렵게 신앙생활하던 사람들이 한국 와서

한명 두명 이렇게 떠나는것을 보면 마음이 참 아프다.

그들은 모두 돈돈돈 하면서 떠난다.

과연 얼마를 벌어야 행복하려는지?

과연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채우고 만족하고도

하늘을 덤으로 받으려고 하는것이 가능한지?

마음이 참 아프다.

아, 물질이 만능이 아닌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