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184일차

요란한 장마비 예고소식이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여기는 비가 거의 없다.

대신 날씨가 우중충하고 흐리다.

비가 날리다가 그친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184일차다.

하늘도 내가 산에 가는것 아는것일가?

아무튼 비가 오지 않으니까 산에 가야지.

 

산으로 향한다.

날씨가 어두컴컴하다.

평일같으면 완전 개일 날씨인데말이다.

오늘은 산새들의 노래소리보다

여찌의 노래소리가 산을 진동한다.

그동안 수없이 오르고내렸지만

오늘 처음으로 그렇게 요란하다.

그 소리에 새들의 소리가 묻혀버린다.

 

오늘도 평범한 하루가 시작이 된다.

시간은 잘도 흘러가니까말이다.

다른 곳은 장마비소식인데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