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두 가지 ‘괴사(怪事)’ 한국인들의 ‘애국심’과 ‘자부심’은 세계가 알아준다고 한다. 국산품 애용하기, 금 모으기를 비롯한 일련의 애국적인 행동과 내수제품의 가격인 품질을 수출제품의 가격이나 품질보다 더 중요시하는 그 자존심은 한때 중국인민의 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을 촉구하는 ‘촉매제’로 중국 언론들이 자주 인용하곤 했다. 그런데 한국에서 살면서 보면 그 국산품을 애용하는 한국인들의 애국심 혹은 자부심에 회의를 품게 한다. 백화점 수입명품 판매대를 둘러보면 상품 판매원들이 한결같이 날리는 이 같은 멘트. “그래도 선진국이 다르죠! 국산은 아직도….” 한국인들이 구미선진국이나 일본의 명품을 추구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듣던 것과는 다르게… 서울 곳곳에서 구제품시장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섬유제품은 이름이 있는데 그래도 학.. 더보기 조선족 등 재외동포를 보는 한국인의 시선은? 작년 11월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일어난 재외동포들의 반정부 시위는 참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벌이는 국내 정치인들간 상호 공방과 이를 다루는 대중매체들의 부정적 기사들도 흘러 넘쳤다. 심지어 극우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로 유명세를 탄 곳에서는 지독한 험담마저 흘러나왔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재외동포 700만 명의 시대! 재외동포들의 삶을 가까운데서 지켜보거나 연구를 위해 조사를 하게 되면 해외에서의 삶이 한국(한반도)에서의 삶과 관련되어 있음을 종종 느끼곤 한다. 고향 또는 출신배경이나 사회·경제적 관계는 이주 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미국이나 일본, 중국, 유럽 국가 등을 보면 대개 한인교회로 인해 새로운 공동체나 인간관계가 형성..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5일차다. 등산은 날마다 한다. 하지만 등산에 관한 글은 날마다 쓰지 않으려 한다. 그냥 어디 좋은 산에 갔다 올때나 혹은 등산에 관한 후기를 쓸때 이런 저런것 써보려고 한다. 어제는 북한산을 갔다. 북한산 국립공원, 참으로 장관이다. 바위도 경치도 말이다. 포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음달진 곳이나 여러곳에는 여전히 눈이나 얼어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가만히 보면 위에 얼어있다. 조심스럽다. 아침부터 시작한 등산이 길을 몰라 헤매이고 이리저리 돌다보다 한참 걸렸다. 그래도 참 행복하다. 이렇게 걷고 보고 다닐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고 그리 높지는 않지만 참 좋은 곳이다. 북한산은 이번에 두번째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찾아볼가도 생각중이다.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