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91일

천산지기 2013. 4. 1. 06:34

3월도 다 지나가고 오늘이 4월 1일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91일차다.

날씨가 아직도 영하권이다.

집을 나선다. 등산하기 위해서이다.

 

가는 길에 멧돼지방문을 보았다.

산 밑에 밭에 멧돼지가 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뒤지고 갔다.

사람이 뒤져도 이렇게 힘든데말이다.

 

산새들의 노래속에서 오늘도 올라간다.

참 재미있는 일이다.

산이란 친구가 이렇게 좋은줄이야.

그 속에서 희망을 찾고 피로를 푼다.

 

꽃도 하나둘씩 피기 시작한다.

봄이란 여기도 찾아왔다.

이제 며칠뒤면 온 산천이 온통

녹색으로 뒤덮여있을 날 생각하니 좋다.

 

오늘도 명상하면서 산에 간다.

더욱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오늘도 힘차게 건강을 지킨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