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6일차

천산지기 2013. 11. 2. 19:21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6일차다. 

새벽도 일어나기 싫다.

녹지근해서 더 눕고만 싶다.

잠자리에 더 누울가 생각하다가

그래도 산을 선택한다.

 

이럴때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사실 자고나면 괜히 잤다는 후회속에

아쉬움이 남곤 한다.

그래도 산에 갔다오면 기분이 짱하고

괜히 좋아지는 하루이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늘 겪는 일이지만

이럴때 한번씩 일어나기 마련이다.

 

후레쉬를 이용하여서 산에 오른다.

산이 참 좋다.

올라갈때는 어두컴컴해서 잘 모르겠는데

내려오면서 보니까 온 산천의 단풍이 참 아름답다.

산 정상까지 단풍이 멋있다.

이번주가 여기는 단풍피크라고 한다.

 

등산하고 식후 산보,

이러고보면 잠간 누울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도 운동을 하고나면

참 기분이 좋다.

오늘도 하루의 일과가 산에서 시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