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53일차

천산지기 2013. 9. 10. 07:26

무한도전 등산 100일 253일차다.

9월도 벌써 10일이다.

이제는 가을의 분위기이다.

어디를 가도 수확의 기쁨이 넘치니말이다.

 

산으로 향한다.

산밑에서는 매미가 간혹 노래를 하고

산에는 조용하다.

열심히 올라가고 있노라니

새들이 잠에서 깨어서 일어난다.

 

날마다 오르는 산이지만

날마다 올라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산이 참 신기하다.

날마다 보지만

날마다 새로운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세계 또한 달라지지 않을가?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