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39일ㅊ
천산지기
2013. 8. 27. 07:19
무한도전 등산 100일 239일차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긴팔을 입어야 한다.
어제 저녁 한참 걷고나니 무릎이 힘이 없고
발목이 갑자가 아프다.
밤새토록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
산으로 향한다.
내심 걱정이다.
걸어도 조금씩 아프다.
한참 걸어서 그런가?
아픈것이 많이 풀린다.
산에는 조용하다.
그 요란스럽던 매미소리가 없고
쥐죽은듯이 고요하다.
오히려 이상하다.
생명의 소리에 익숙해서일가?
그래서 다른 생명체들이 있는데말이다.
오늘은 어디로 가는 날이다.
날씨가 추워진 이때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