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6일차
천산지기
2013. 8. 14. 06:44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6일차다.
아울러 8월도 중순이 넘어간다.
낮에는 무더운 더위지만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다.
사람이 견딜만하게 좋다.
산으로 향한다.
잠자리가 사뿐히 날아와 앉는다.
거미가 줄을 잔뜩 친 곳을 향한다.
매미소리가 이제는 한풀이 꺾인것 같다.
오늘은 새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내려오다가 미끄러졌다.
비도 오지 않았는데말이다.
산은 항상 방심금물이다.
참으로 감사한 생각을 많이 했다.
살아서 이 모든것을 만끽하고
즐기며 살수 있다는것을.
모두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