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5일차

천산지기 2013. 8. 13. 06:55

좋은하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5일차다.

말복이 어제로 마지막이라 한다.

오늘 아침은 서늘하다.

살이 닭살이 돋을 정도이다.

참 시간이 빨리도 가네.

 

산으로 향한다.

매미들의 노래소리에

간간히 새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산에는 밑에서부터 누가 지나간 흔적을 남긴다.

낙엽부터 산에 길들이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이러한 현상은 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이전에는 산중간까지만 그랬는데

이번에는 산 밑에서부터이다.

 

소리를 치면서 올라간다.

거의 정상에 오르는데

갑자기 다른 곳에서 짐승 소리가 난다.

서로들 놀라는 모습인것 같다.

참 재미가 있는 산행이다.

 

낮에는 그래도 덥다고 하는데

모두들 폭염에 주의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