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0일차

천산지기 2013. 8. 8. 07:27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0일차다.

어느덧 220일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어제까지 휴가를 마치고 오늘은 출근이다.

 

산으로 향한다.

집옆에서부터 요란한 매미소리는

산 정상까지도 요란하다.

하루살이가 앵앵거리며 달려온다.

거미가 줄을 치고 길을 지킨다.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있는 산,

때로는 짜증나게 만들기도 하지만

분명히 만물은 다 자기 사명이 있을테니까.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다 고귀한 존재요 귀한 신분인것처럼

이제 우리도 이 땅에서

적어도 남에게 기억이 되는

그런 아름다운 삶을 살면 안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