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185일차

천산지기 2013. 7. 4. 06:43

오늘이 목요일이다.

시간이 잘도 간다.

장마비소식에 비는 별로 오지 않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연장이 되는것 같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185일이다.

 

산으로 향한다.

옆에 있는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큰다.

해바라기도 얼마나 다르게 크는지 놀랍다.

봄에 심은 채소들도

벌써 수확이 되어 우리 상에 오르고있다.

시간이란 잘도 흐르니까 말이다.

 

산이 나에게 주는 것 참 많다.

무엇보다도 오를수 있는 목표,

그에 맞게 찾아오는 건강,

자신감의 회복인것 같다.

그래서 산이 좋아서 오늘도 산에 간다.

 

정신없이 이번주가 흘러간다.

오늘도 약속이 잡혀있다.

하루의 삶이 후회없이 살면 얼마나 좋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