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175일차
천산지기
2013. 6. 24. 06:04
무한도전 등산 100일 175일차다.
산이 나를 부르는것 같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산으로 가는것 같다.
이러다가 산사나이가 되는것 아닌지 모르겠다.
산에 가면 종류가 많다.
키 큰 나무도 소나무부터 참나무까지 많다.
어떤 것들은 이제 크기 시작한다.
이름 모를 들플도 많이 있다.
큰 아름드리 나무밑에서 자라는 아주 작은 들플도
자세히 보니까 자기도 풀이라고 꽃을 피운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은데말이다.
각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본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그들은 묵묵히 자기의 일들을 한다.
그리고 결국은 그 일을 완성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일생도 마찬가지이겠다.
어떤 거창한 사람도 유명인도 있겠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그들은 꿋꿋이 자기 길을 간다.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이 사회 또한 존재하는것이 아닐가?
그럼 나는 어떻게 나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하는가?
오늘도 다시 한번 생각에 빠져본다.
일주일이 시작이다.
모두들 장마에 주의하시고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