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101일차
천산지기
2013. 4. 11. 07:29
날씨가 겨울로 돌아가는가?
어제부터 엄청 춥다.
아침에 눈발이 날려서 길에도,
산에도 눈이 조금씩 깔려있다.
4월 10일인데도 눈이라니?
무한도전 등산 100일 101일차다.
일차 목표는 마쳐졌지만 올해
시간되는대로 도전해보고자 한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산으로 향한다.
꽃을 보니 참 애처롭다.
한창 피는 꽃과 잎들이말이다.
왜 자연이 이렇게 되었을가?
저들도 질문하는것이 아닌지?
인간이 자연을 학대한 결과인가?
4월중순을 향하는 날씨치고는
이상한 기온인것이 틀림이 없다.
지구의 환경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오늘도 산은 나에게 이런저런 교훈과
힘과 용기를 준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