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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31일

홧팅2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231일차다.

산을 가긴 가야 하는데

정말로 일어나기 싫다.

고민하다가 산을 간다.

 

요즈음 힘이 들어서일가?

산에 가는것이 힘이 든다.

더 눕고만 싶다.

그런데 눕고 일어나면 또 후회니까

그래도 산으로 간다.

 

산에 가는 길에

지렁이가 많이 다닌다.

새벽에 시원하다고 나왔다가

많이 죽어버리는 지렁이다.

 

매미가 여전히 노래를 하고

거미가 줄을 버티는 산에 갔다왔다.

내려오고나니 좀 기분이 풀린다.

이렇게 나의 하루는 시작이 된다.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