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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생활/한국 생활이야기

독도는 왜 독도라고 부를까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대한 궁금증 9가지를 함께 풀어볼까요? 1. 독도는 왜 독도라고 부를까? 옛날에는 독도를 삼봉도(三峰島)·가지도 (可支島)·우산도(于山島) 자산도(子山島)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섬이었지만, 오랜 옛날에는 동해 바다의 작은 섬이었던 시절도 있었지요. 그 시절에는 섬의 모양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렀지만, 다들 그 섬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았습니다. 1881년 이 작은 섬은 '독도'로 개칭되었습니다. 독도의 명칭에 대해 사학자 최남선(崔南善), 신석호(申奭鎬)는 3가지 설을 이야기하는데요. 1. 하나는 섬 모양이 독(瓮)을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해서 '독섬' 2. 섬 전체가 바위로 돼있다 하여 돌섬이 돌을.. 더보기
체크카드 사용자가 증가하다! 최근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의 인기를 앞지르며 체크카드 1억 만장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그동안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아 사용하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최근 세법개정으로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확대 방침과 더불어 금융감독원이 체크카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 때문입니다. 체크카드의 활성화,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체크카드 사용자가 증가하다! 체크카드의 사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을 기준으로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 372만 개로 작년 말 대비 4.6%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수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 않지만, 체크카드는 2010년 말에 7,674개에서 2013년 6월말 10,372개.. 더보기
단풍이 드는 시기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단풍이죠. 온 산을 붉고 노랗게 물들이는 단풍~! 산에 올라 단풍을 한 눈에 내려다보기도 하고, 단풍 잎 떨어지는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죠. ‘가을의 기도’라는 시로 유명한 김현승 시인은 ‘가을’이라는 시에서 가을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고 했는데요, 시인은 아마도 단풍잎이 맑게 물든 나무에 앉아 이 시를 쓴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곱게 물든 가을 단풍을 보며 시인의 마음에는 여유와 평화가 찾아왔을 겁니다. 올해 가을 단풍을 보며 여러분도 마음의 보석을 한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올해 단풍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단풍이 드는 시기는 최근 기상조건을 근거로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해마.. 더보기
내 적성검사 기간은 언제인지~ ! 자~ 이번엔 운전면허증을 한 번 꺼내볼까요? 이름 주소 다음에 적성검사 기간이 있죠. 적성검사를 제 때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성검사 만료일 다음날부터 1년이 경과되면 면.허.취.소. !! 자자` 확인하세요~ 내 적성검사 기간은 언제인지~ ^^ 그런데, 난 적성검사가 아닌데? 하는 분 있을 거에요. 적성검사는 '제1종 운전면허' 소지자만 해당되거든요. 제2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신체검사 없이 면허 갱신을 하면 되고요. 1종 운전면허 2011. 12. 9. 이후 면허취득자·적성검사자는 10년 주기·1년 기간(아래 ※ 참조) 2011. 12. 8. 이전 면허취득자·적성검사자는 7년 주기·6개월 기간(면허증 상 표기된 기간) 2종 운전면허 2011. 12. 9. 이후 면허취득자·면허갱신자는 10년 주.. 더보기
생활습관만 바꿔도 에너지 비용 뚝! 뚝!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면서도 실천이 잘 안 되는 경우는 몸에 밴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TV를 시청한 후 잠자리에 들 때 코드를 그대로 꽂아두는 등의 습관만 고치더라도 기존 에너지소비량이 확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시사철 작동하는 전기기기인 냉장고를 예로 들어보죠. 냉장고의 전기사용량을 줄이려면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음식물을 적정하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집 냉장고를 열어보면 안쪽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빼곡히 채워놓는 경우가 있는데, 냉기 순환에 방해를 줍니다. 일주일 단위로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신선도에 따라 버려야 할 것과 빨리 먹어야 할 것, 좀 더 두고 먹어도 될 것 등으로 분류해 저장 공간의 60% 정.. 더보기
7월 27일은 유엔군참전의 날! 어느덧 정전 60년,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는데, 외국 사람들은 이런 우리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본다고 하죠. ‘아직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태평할 수가!’라는 눈길로요.^^ 그렇지만 북한의 폭탄 발언이 쏟아진 후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무더기로 우리나라 관광 취소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새삼 우리나라가 정전 국가임을 실감할 수 있긴 합니다. 1950년 6·25 전쟁 발발 초기에는 대통령이 부산까지 피난 갈 정도로 북한군의 기세는 등등했습니다. 그러나 유엔군이 파병되어 우리 국군과 연합전선을 형성하면서 전쟁의 양상은 바뀌었죠. 우리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리며 싸워준 이들에게 어찌 고마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들의 도.. 더보기
침수 시 식품을 안전하게 취급하는 방법은? 최근 비가 참 많이 내렸죠?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를 퍼붓다가 잠잠해지나 싶으면 또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더라고요. 집중호우 때문에 일부 지역에는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침수가 된 지역은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식품을 다룰 때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폴리씨가 침수 시 식품 안전 요령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또한,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피기 쉬운데요, 장마철 곰팡이독소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할게요.^^ 침수 시 식품을 안전하게 취급하는 방법은? [사진:소방방재청] 비가 많이 내리면 오염된 흙이나 주변에 존재하던 식중독균이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채소류 등 경작지에 옮겨질 수 있어요. 그래서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음식물은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먹지.. 더보기
긴급차량 길 터주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삐보~ 삐보~’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때 사이렌을 울리며 횡단보도 쪽으로 다가오는 소방차를 본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소방차 및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사안의 위급함과 시급함을 나타냅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조금 더 빠르게 대응해야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사이렌 소리는 시간의 긴박함을 알리며 사람들에게 양해와 양보를 구하는 소리가 아닐까 싶어요.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및 구급차의 골든타임 사수, 우리 함께 도와줄까요? 얼마 전,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조모씨가 컨베이어벨트에 새끼손가락 두 마디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아픔으로 신음하면서 손을 부여잡고 있는 조모씨를 본 동료는 119로 바로 신고를 하는데요.. 더보기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11월부터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버스·지하철·KTX·통행료 ‘OK’ 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확대돼 명태, 고등어, 갈치를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도 원산지를 꼭 표시해야 한다. 9월부터는 전국 우체국에서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요금이 20~30% 싼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선불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고속철도(KTX) 운임은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와 법규 등을 소개한다. 편집국 종합 [사법·행정] ■난민법 시행 난민으로 인정받으려는 외국인은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따라 공항·항만에서 바로 난민신청을 하고 사전심사를 받을 수 있다. 난민으로 인정받은 이들은 사회보장, 기초생활보장, 교육 보장, 직업훈련 및 사회적응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성년 .. 더보기
장마, 태풍, 호우에 주의하세요 태풍은 6~8월 사이 9~11개의 태풍이 발생해 그중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인데요, 지난해에는 7호 태풍 카눈, 14호 태풍 덴빈, 15호 태풍 볼라벤이 연이어 한반도에 상륙해 큰 피해를 입혔었죠. 태풍과 장마에 대비하는 행동요령을 미리 인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가정과 상점은 노후시설물 보수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상점에서는 노후 시설물을 보수해두는 것이 좋아요.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고정하고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해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요,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에는 가까이 가지 않고 전기 수리는 태풍이 지나간 뒤로 미루세요. 태풍 예보 시 유리창 파손을 막으려면 테이프와 젖은 신문지를 붙입니다. 지난해 태풍 볼라벤 때도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