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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존경하는 인물 이순신편

이순신 어록 2 與賊相對 勝敗決於呼吸 爲將者不之死 則不可臥 이제 적을 상대하여 승패의 결단이 호흡사이에 걸렸다. 장수된 자가 죽지 않았으니 누울 수가 있겠느냐. 1593년 3월 경 남해에 전염병이 번졌을 때 공도 병에 걸려 12일 동안이나 고통을 당하며 군무를 보니 아들이 휴양하기를 권하자 三尺誓天山河動色 一揮掃蕩血染山河 석자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 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충무공은 1594년 4월 한산도에서 태구련과 이무생에게 장도를 만들게 하였다. 그리고 칼자루에 바로 위의 칼면에 이와 같은 도명을 한 칼에 한 구절씩 금상감으로 새겨 두었다. 將?功無補於涓埃口誦敎書面有?於軍旅. 장수의 직책을 띤 몸으로 티끌만한 공로도 바치지 못했으며 입으론 교서를 외우나 얼굴에는 군인으로서의.. 더보기
이순신 어록 1 丈夫出世 用則效死以忠 不用則耕野足矣. 대장부로 세상에 나와 나라에서 써 주면 죽음으로써 충성을 다할 것이요. 써주지 않으면 야인이 되어 밭갈이하면서 살리라. 충무공이 1576년(선조9) 2월 식년무과에 합격하고나서 임용발령을 조용히 기다리며 한 말로 자신의 보직이나 출세를 위하여 권문세가에 출입하여 아첨하거나 영화를 탐내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在下者越遷 則應遷者不遷 是非公也 且法不可改也. 승진해야 할 사람이 승진을 못하고 순서를 바꿔 아래 사람을 올리는 일은 옳지 못합니다. 또한 규정도 고칠 수 없습니다. 1579년(선조12) 2월 훈련원 봉사(奉事 : 정 8품)였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국방부 산하의 교육훈련 담당 부서이다. 그 때의 상관은 병부정랑(丙部正郞 : 정 5품, 지금의 과장급) 서익(徐益)이 .. 더보기
이순신장군에 대한 세계적 평가 “그의 이름은 서구 역사가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공적으로 보아서 위대한 해상 지휘관들 중에서도 능히 맨 앞줄을 차지할 만한 이순신 제독을 낳게한 것은 신의 섭리였다. 이순신 제독은 광범위하고 정확한 전략판단과 해군전술가로서의 특출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탁월한 지휘통솔력과 전쟁의 기본정신인 그칠 줄 모르는 공격정신을 아울러 가지고 있었다. 그가 지휘한 모든 전투에 있어 그는 언제나 승리를 끝까지 추구하였으며, 그 반면에 그 용감한 공격이 결코 맹목적인 모험은 아니었다는 점은, 넬슨 제독이 기회가 있는 대로 적을 공격하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다가도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이순신 제독이 넬슨 제독보다 나은 점을 가졌으니, 그것은 기.. 더보기
이순신에 대한 역사적평가 ‘순신의 사람됨이 말과 웃음이 적고 얼굴이 단아하고 근엄하게 생겨서 마치 수양하고 있는 선비와 같았으나 속에는 담기가 있었다.’ [寡言笑容貌雅飭 如修謹之士中有膽氣] 서애 유성룡(柳成龍) ‘충무공의 집사?하인 및 공을 섬긴 사람들을 만나서 공의 용모와 기호의 모습이 어떠한 사람이었나를 물어 알 수 있었다.‘공은 큰 체구에 용맹이 뛰어나고 용기가 있었으며 수염이 붉고 담기가 있었다.’ [詰公容貌嗜好姿狀爲何如人 公長軀精容赤?髥膽氣人也] 백호 윤휴 이순신이 나라를 위하는 충성과 적을 방어하는 재주는 옛날에도 그 짝이 없었습니다. 싸움터에 이르러 머뭇거리는 바도 또한 병가(兵家)의 이기고자 하는 계획인데, 기회를 보고 정세를 살피고 있는 것을 가지고 방황하면서 전투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죄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더보기
이순신 어록 ♧ 이순신의 명언 ♧ 집안이 나쁘다 탓하지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말아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말라. 나는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수 없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 하지말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을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아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 진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아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더보기
백의종군 나이 연,월,일 간지 충무공 년보 32세 1576년(병자 : 선조 9) 2월 식년 무과 병과 4등 급제. 12월 함경도 동구비보 권관. 35세 1579년(기묘 : 선조12) 2월 훈련원 봉사. 10월) 충청병사 군관(서산 해미). 36세 1580년(경진 : 선조13) 7월 전라좌수영 발포 수군만호 (고흥). 37세 1581년(신사 : 선조14) 12월 군기경차관 서익의 모함으로 파직. 38세 1582년(임오 : 선조15) 5월 훈련원 봉사로 복직. 39세 1583년(계미 : 선조16) 7월) 함경도 남병사 군관. 10월) 함경도 건원보 권관. 11월) 훈련원 참군(정 7품). 40세 1584년(갑신 : 선조17) 1월 부친 별세로 아산에서 奔喪(분 상) 벼슬을 쉬다. 42세 1586년(병술 : 선조19).. 더보기
관직생활 나이 연,월,일 간지 충무공 년보 32세 1576년(병자 : 선조 9) 2월 식년 무과 병과 4등 급제. 12월 함경도 동구비보 권관. 35세 1579년(기묘 : 선조12) 2월 훈련원 봉사. 10월) 충청병사 군관(서산 해미). 36세 1580년(경진 : 선조13) 7월 전라좌수영 발포 수군만호 (고흥). 37세 1581년(신사 : 선조14) 12월 군기경차관 서익의 모함으로 파직. 38세 1582년(임오 : 선조15) 5월 훈련원 봉사로 복직. 39세 1583년(계미 : 선조16) 7월) 함경도 남병사 군관. 10월) 함경도 건원보 권관. 11월) 훈련원 참군(정 7품). 40세 1584년(갑신 : 선조17) 1월 부친 별세로 아산에서 奔喪(분 상) 벼슬을 쉬다. 42세 1586년(병술 : 선조19).. 더보기
이순신 계보 - 11대조 이돈수(李敦守) : 시조(始祖) 고려조 중랑장(高麗朝 中郞將) 부인은 황려(여주) 이씨(黃驪(驪州)李氏) - 10대조 양 준(陽 俊) : 2세조, 樞密公(추밀공) [1202년(고려신종5)~1243년(고려고종30)] 朝山大夫 興威保勝將軍 贈 銀光靑祿大夫 同知樞密院事 御史大夫 吏部尙書 上將軍 부인은 안동 권씨(安東權氏) - 9대조 소(?) : 3세조, 三司公(삼사공) [1223년(고려고종10)∼1282(고려충렬왕8)] 通議大夫典法判書 知三司事 世子內直郞 贈 金紫光祿大夫 知門下省事 上將軍 判禮部事 부인은 무안 박씨(務安 朴氏) - 8대조 윤 번(允 蕃) : 4세조, 1309년(고려충선왕원년) 문과 급제. 行 都事 贈 資憲大夫 議政府 左參贊. 7대조 현(玄) : 贈 崇政大夫 議政府 左贊成 - 6대조.. 더보기
영웅의 탄생과 배경 이순신 장군은 덕수 이씨 12세 손으로 1545년 4월 28일 한성부 건천동(서울 인현동)에서 부친 덕연군 이정의 4형제 중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병정놀이에서 꼬마 대장이 된 순신은 책에서 읽은 작전을 병정놀이에서도 적용하며 훗날 조선수군의 통제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일례로 "오늘은 새로운 작전을 지시하겠다. 공격하는 적군은 윗마을 병사들이 맡고 수비는 아랫마을 병사들이 한다. 수비하는 병사들은 반으로 나눠 따로 진을 치도록 하겠다" "수비하는 반은 나무 뒤에 진을 치고, 그 나머지 반은 저 아래쪽 개울가에 진을 친다. 그러면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거야. 뒤에 개울이 있어 뒤로는 절대 적군이 쳐들어 올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배수의 진'이라는 거야.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치는 진으로 옛날.. 더보기
정신으로 본 군사전력 군사전략이든 경영전략이든 간에 전략의 기본은 같다. 또한 전략의 기본은 동양과 서양이 같으며, 시대가 변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2500년 전에 쓰여진 손자병법이야말로 영원한 새로움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하고 있는 저명한 서양의 군사전략가도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경제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실제로 우리들에게 뚜렷하게 보여준 백전백승의 전략을 새롭게 그리고 진지하게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적이나 경쟁기업을 이기기 위해서는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기의 강점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집중공략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기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 상대방의 강점과 약점도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에서도 “상대방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