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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제주도에서 만난 친구들 제주도 여행에서 이런 저런 친구들을 만났답니다. 더보기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남을 쳐다 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더..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44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44일차다. 오늘은 봄비가 오네요. 그래도 산이 그리워지네요. 11시 조금 넘어서 산으로 간다. 산에 금방 들어가자마자 비가 금방 멈추어버린다. 어느덧 우리 집에도 산수유가 피었네요. 어느새 봄이 우리 집에 왔네요. 며칠 전에 제주도에서 봄을 알리는데 어느새 여기도 봄이 왔네요. 달래도 밥상에 올라오고. 어느새 년초인것 같은데 벌써 3월 20일이 되어버렸다. 시간이 참 잘도 간다. 하우스에 모종도 밭에 나갔다. 양배추도 배추도 밭에 나갔다. 또 한해의 농사시작인가? 더보기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얼굴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품고 살.. 더보기
제주도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에서 친구들과 제주도모임을 다녀왔다. 첫날 모여서 간 곳이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곳이었다. 이곳의 주인은 고물상을 하다가 이런 테마공원을 차렸다고 하는데 참 대단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이전으로 돌아가는것 같았다. 신기한 것은 진열된 수많은 물건이 하나가 아니라 세트이며 그것도 조각도 아니라 실물이라는 것이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진 시간인것 같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3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38일차. 오늘은 한라산 등산을 올려보려고 한다. 홀로 하는 여행이 아닌지라 여러가지로 시간이 촉박하다. 제주도 마지막 날은 한라산 등반하려고 계획한 날이지만 기상예보에 의하면 11시부터 비가 온다고 한다. 오후에 비가 더 많이 쏟아진다고 한다. 그래도 제주도까지 가서 한라산 가지 못한다면 못내 아쉬울것 같다. 여기서 우리는 두팀으로 나뉘었다. 우리는 5명이 한팀이 되어 정상을 정복하기로 하고 친구들은 영실코스로 등산하기로 했다. 아침을 먹자마자 산으로 간다. 비옷이란 든든히 챙기고 떠났다. 그런데 9시반부터 비가 날리기 시작한다. 관음사로부터 성판악까지 완주코스인데 거리는 18.7키로, 소요시간은 6시간 50분이다. 중간 중간 휴식시간이 1시간 반이나 된다. 바람도 얼마나 몰아..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3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33일차다. 시간이 잘도 간다. 벌써 3월달도 9일이니까. 산으로 간다. 아무런 예보도 없었는데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린다. 길이 꽤 미끄럽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오늘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몇년전부터 계획했던 제주도여행을 말이다. 신나게 웃을 일 생각하니 좋다. 더보기
항상 준비 하는 우리의 삶 풍족할 때는 부족할 때를 생각하여 절약하여야 하고, 건강할 때는 병이 들었을 때를 생각하여 매일 매일 몸을 돌봐야 하며, 권력이 있을 때는 권좌에서 물러날 때를 생각하여 권세를 부리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 하여야 한다. 돈이 있을 때는 없을 때를 생각하여 계획성 있게 써야 하고, 먼 길을 떠날 때는 돌아올 때를 생각하여 미리 준비를 하여야 하며, 젊을 때는 늙을 때를 생각하여 열심히 일을 하여야 한다. 공부할 시기에는 지식이 필요 할 때를 생각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 하고, 행복할 때는 불행이 닥쳐올 때를 생각하여 행복 만들기에 게을러서는 안 되며, 사랑을 받을 때는 미움 받을 때를 생각하여 남을 더욱더 사랑해야 한다. 만날 때는 이별할 때를 생각하여 좋은 이미지를 남겨야 하고, 안전할 때는 사고 났을..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3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30일차다. 일년이 넘어서 계속 도전하니까 숫자가 헷갈린다. 어제가 겨울같고 2014년도가 어제같은데 벌써 3월달이다. 이제 봄의 기운이 모락모락이다. 하루가 다르게 산천이 변해간다. 잎을 피울 준비를 하는 나무부터 파란색이 하루가 다르게 만발하다. 새들의 환영소리를 들으면서 오늘도 나는 산으로 간다. 봄의 기운을 맞보면서 곳곳에서 변하는 산천을 보면서 참으로 감회무량하다. 그렇게 산과의 동행은 오늘도 시작이다. 아직도 때로는 힘들고 포기하고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산이 있어서 건강하고 행복을 찾을수 있어서 참 좋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2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25일차다. 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가을철은 비가 오면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지금은 비가 오면 하루가 다르게 따뜻하다. 어제가 년초같은데 벌써 2014년도도 2개월이 흘러갔다. 산에는 산새들이 노래를 하고 길옆에는 산수유가 봉우리를 피울 준비를 한다. 어디를 가도 봄의 기운이 혼연하다. 민들레는 벌써 주인의 밥상에 오르고 이제는 농사준비로 분주하다. 늘 오르는 정상에 과수원이 있는데 이제는 철조망을 둘러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가 없다. 그것이 좀 아쉽다. 그래도 열심히 계속 다녀야 하겠지. 산에 가면 정말로 기분이 좋으니까 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