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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

위험에 처한 조선족 한글 대전동방문화진흥회와 함께 백두산에 다녀왔다. 첫 방문지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주도(州都) 연길(延吉)이었다. 연길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첫 눈에 들어온 것은 한글로만 된 안내문이었다. “공사중 불편한 점 량해 부탁드립니다” 공항 청사 일부가 수리중이었다. 연변이 초행인 필자로선 ‘그래도 중국 땅인데 안내문이 우리말로만 되어 있다니!’ 하는 놀라움으로 공항을 빠져나와 주변 광고판을 둘러봐도 한글의 위세는 꽤 당당해 보였다. 모든 간판은 한글과 한자로 병기되고 있었다. 간판 위쪽에 한글로 쓰고 아래쪽에 한자로 쓰거나, 한글을 왼쪽에 쓰고 한자를 오른쪽에 붙였다. 조선족 가이드는 간판 규정이 그렇게 돼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한글은 위험에 처해 있었다. 조선족 자치주에 속한 돈화시(敦化市)에선 한글 병기를 지.. 더보기
9월 1일부터 예약 없이 동포방문사증 신청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동포방문사증 신청시 예약에 관계없이 사증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심양령사관은 지난 4월 1일부터 실시한 동포방문사증(C-3-8) 발급과정에서 사증신청 일시 폭증 등을 우려해 부득이하게 당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증신청예약제를 운영해왔으며 오는 8월말까지는 예약된 사증을 모두 접수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당관은 동포방문사증 신청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처리력량을 한층 배가해 9월 1일부터 동포방문사증 신청시 예약에 관계없이 사증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9월이후 당분간은 사증신청자가 매우 많을것으로 예상되는바 한국방문이 급하지 않은 조선족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사증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보기
방문취업 입국자, 기술교육대상자 3시간 의무교육 받아야 외국국적동포 업무 주요 개선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 기초 법·제도 교육 대상자 확대 ❍ (현행) 방문취업제 기술교육 대상자에게 기초 법·제도 3시간 무상교육 실시( 동포교육지원단 및 출입국사무소에서 교육) ❍ (개정) 장기체류하는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의 기초 법․제도를 교육함으로써 제도․문화적 차이로 인한 범죄 예방 및 사회갈등 방지를 위해 방문취업(H-2) 사증으로 입국한 동포로 확대하여 3시간 무상교육 실시 - 외국인등록 시 교육이수증 제출(방문취업 만기 재입국자는 제외, ‘14.9.1.부터 적용) ※ 교육 기관 및 일정 등은 8월 중 공지할 예정이니 관련 사전문의는 자제바랍니다. □ 재외동포 자격변경 관련, 육아도우미 근속기간 개선 ❍ (현행) 방문취업(H-2) 자격자로서 농축산업·어업.. 더보기
귀화허가 등 신청 수수료 인상 및 신청(신고) 서식 개정 알림 《안 내 문》 - 귀화허가 등 신청 수수료 인상 및 신청(신고) 서식 개정 - ❏ 2014. 7. 21.부터 귀화허가 등 신청시 납부 수수료가 아래와 같이 인상됩니다. 현행 수수료(규칙 제18조) 개정 수수료(규칙 제18조, 2014. 7. 21. 시행) 더보기
14년도 하반기 방문취업제 기술교육 신청절차 안내 중국동포 기술교육 대상 및 종목 개선사항, 기술교육 신청 절차 등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