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한조선족들과 그릇된 부조문화 국어사전의 해석에 의하면 “부조”는 “잔치집이나 상가(喪家)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여 도와주는것”을 말한다. 이같은 의미에서 부조문화는 기쁜일이나 슬픈일이 있으면 서로간에 축하해주고 위로해주면서 자그마한 도움을 주거나 성의를 표하는 일종의 처사라 할수 있다. 그러나 60만명에 달하는 조선족들이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살고있는 재한조선족사회를 살펴보면 부조문화는 본연의 순수한 뜻과 고유의 전통이 진작 퇴색한것은 물론 기형적으로 변하고있는 상황이다. 부조에 대한 쟁론은 오래전부터 시야비야해온 주제이지만 최근에 와서 기형적이면서도 그릇되고 과도한 부조가 란무하고 성행하기에 한마디를 해본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재한조선족들은 불법체류자가 많고 입국문턱이 높았던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말미암아 결혼식이며 회갑연회.. 더보기 이전 1 다음